“스크린의 감동, 오케스트라로 다시 만나다”

– 서울YMCA 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 제9회 가정의 달 기념 음악회 –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5월, 서울YMCA 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준비한 특별한 음악회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오는 2025년 5월 31일(토) 오후 4시, 서울YMCA 2층 이원철홀에서 펼쳐지는 제9회 가정의 달 기념 음악회는 “스크린의 감동, 오케스트라로 다시 만나다” 라는 주제로 영화와 드라마 속 명곡들을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로 재현하는 무대입니다.

서울YMCA 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는 매년 5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음악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왔으며,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음악회는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명작 속 OST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서곡을 시작으로 한국의 전통미가 물씬 풍기는 드라마 《황진이》의 ‘꽃날’, 영화 《대부》의 명곡 ‘Parla Più Piano’와 같은 클래식한 정서를 자극하는 작품들이 연주됩니다. 또한 영화 《기생충》의 인상적인 음악 ‘믿음의 벨트’와 《죽은 시인의 사회》, 《로미오와 줄리엣》에 등장한 ‘Ave Maria’까지, 다채로운 감성이 이어집니다.

특히 한국 드라마 사상 가장 강렬한 여운을 남긴 작품 중 하나인 《하얀 거탑》의 ‘B Rossette’, 그리고 전 세대를 사로잡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배달부 키키》, 《원령공주》 을 엮은 지브리 메들리는 이번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로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음악회를 위해 단원들은 지난 수개월간 치열한 연습을 거쳐 음악적 기량은 물론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왔으며 그 결실을 이번 무대에서 온전히 담아낼 예정입니다.

서울YMCA 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는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사회와 소통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배우는 귀중한 무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5월의 마지막 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선율을 나눌 준비가 되셨나요?
영화보다 더 아름다운, 드라마보다 더 진한 감동이 흐르는 이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2025년 5월 31일(토) 오후 4시
장소: 서울YMCA 2층 이원철홀

※ 공연문의 : 서울YMCA 청소년운동부 박 석 간사 ☎ 02-723-6730 / www.youthymca.or.kr